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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IME/일기

2020-12-13 저번주 동안의 묵상 이야기

by spring wind 2020. 12. 13.

제목이 저번주 동안이라고 했다. 보통 오늘까지 이번주라고 세상사람들은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기독인들은 오늘이 이번주의 시작이다. 오늘 예배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씀의 양식을 먹으며 임마누엘의 정신으로 이번주에 있을 험난한 사회속에 살아간다. 우리가 어떻게 말씀의 은혜를 받았는지? 또 어떻게 복음을 받고 충성과 헌신을 통해 하늘 상급을 쌓게 되었는지? 또 하나님의 명령인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라는 명령을 수행하게 됬는지? 알고보면 이 모든 것들은 오로지 나의 노력으로 온 결과들이 아니다. 가만히 있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계획하신 날짜와 시간속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다. 교회 지체들 중에도 이름이 '하은'이라는 지체가 더러 있다. 나도 나중에 결혼할때 딸을 나으면 하은이라는 이름을 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은을 풀이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줄인 말이다.

그 아이 이름이 하나님의 은혜를 표한다하니 부모로서는 얼마나 기쁠까? 또 본인에게도 얼마나 감동이 될지..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라고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말하고 있다. 이 얼마나 맞는 말인가? 우린 공중권세 잡은 자 손아귀에 잡혀 이리저리 발버둥 쳐 죽을 운명이었지만 예수그리스도 그를 믿고 선지자, 제사장, 왕의 힘으로 하나님의 힘으로 이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됬다. 아무튼 한주간 이러한 묵상이 계속 됬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고.. 출퇴근 길에 또는 업무중 쉬는 시간에 이 말씀을 떠올리고 했다. 내가 보는 모든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다 하나님 예수그리스도가 그를 위하여 창조하신것이라는 성경적사고가 확립되어져 갔다. 우리 인간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그런데 얼마나 그를 위하지 않았던 일이 많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 내게 힘주시고 그리고 내가 기도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이 모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라는 묵상이 되었다.

 

나의 주된적은 두려움이다. 난 사람의 시선과 나를 향한 생각, 죄를 짓는 것 등의 대해 매일이 두려웠다. 잊혀질때도 있었고 담대해 질때도 있었지만 도돌이표 처럼 반복이 됬다. 두려움.. 이것을 생각하니 실로 나에게 복음이 예수그리스도가 정말로 영접이 되어있는가에 묵상하게 됬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묵상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아주시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고 사망을 이기시고 사단의 권세를 이기신 왕으로 역사하신 하나님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되세기게 됐다. 또한 이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렵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 행하리이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게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23:2 

죄로 인한 정죄의 마음과 사람의 두려운 마음을 이 말씀들로 붙잡고 있다. 또한 저번주 강단말씀에서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는데 "그래 너 나 계속 공격해봐 나를 쓰러트리기 전에 내 속에 계신 하나님을 먼저 쓰러트려야 할거야! 못 이길꺼 아니깐 그만 저리가 꺼져!" 이렇게 하며 여전히 영적전장에서 나는 전투하고 있다. 이제는 나보다 이웃들을 위한 생각과 기도 그리고 최고의 사랑인 전도에 대해 방향을 옮길려 노력중이다. 전도는 우리 신앙의 양심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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