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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봄바람/강단말씀!

[강단말씀] 즐겁게 멸망하는 인생 (삼상15:32~33)

by spring wind 2020. 10. 25.

말씀이, 상황이 - 내 마음에, 내 감정에 맞으면 - 은혜받았다, 응답받았다 = 이 사람은 마음이 우상이다.

생각, 감정, 계획 내려놓고 - 주신 말씀 따라 - 내 마음을 고치고 복종시키는 = 이 사람이 말씀의 사람이다.

설령 마음에 상처 될 일 있어도 - 약속의 말씀을 믿기 때문에 - 순종, 인내, 감사 = 말씀이 만든 사람이다.

 

잠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히 13:9 마음은 은혜롭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시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 "마음을 믿으면, 마음은 틀림없이 그 사람을 속인다."

4가지 절대가 내 마음을 다스려야 된다. 복음이 영혼을, 말씀이 생각을, 기도가 마음을, 사명이 중심을

 

본문은 아말렉 왕 아각을 통해 즐겁게 멸망하는 모든 불신인생을 보여준다.

1. 즐거이 나아오는 아각

  1) 살려주는 분위기로 여겼다.

    애굽 앞 술에서 사로잡혀(삼상 15:7) 가나안 중부 길갈까지 끌려온 아각

    '죽일 거라면 진작에 죽였겟지.' '다 죽이지는 않는구나', '조용히 있으면 살겠구나.'

    유대전승(미드라쉬) - 에돔사람 도엑이 그를 살리려 간청··· 어떤 이유든 아각은 생존을 확신했다.

  2) 선지자 사무엘을 이용한 사울의 정치선전(삼상15:31)

    자신을 살려둔 사울왕이 선지자 사무엘에게 크게 인정받는 것 같은 모습을 봤다.

    '사울의 뜻대로 되겠지.' '즐거운 분위기로 전쟁이 마무리되는구나' 더 확신하게 됐다.

  3) 임박한 죽음을 전혀 예상치 못한 아각

    성직자인 사무엘이 부른다고 하니 용서와 사면을 기대했다. - 짐작, 선입견, 낙관 - 완전히 틀렸다.

    사무엘은 사울이 거역한 하나님의 진멸명령(삼상 15:2~3)을 충실하게 완수했다.

 

2. 아말렉 왕 아각이 받은 심판과 그 이유

  1) 신적심판 - 하나님 백성을 대적(삼상 15:2~3)

    길갈(이스라엘의 본진)에서, 여호와 앞에서, 주의 종 사무엘의 손으로 심판

    교회(하나님 백성)를 대적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하나님)를 대적하는 것이다.

  2) 동형심판 - 잔인하고 포악한 살육(33절)

    수많은 여인들을 무자하게 했으니, 아각(뜻, 포악)의 어미도 무자하게 된다.

    아들이 포악한 자로 자라도록 방치한 어미가 받을 형벌이다.

  3) 극형심판 - 회개 없이 뻔뻔하게 악을 즐기는 자

    히, 샤샤프: 갈가리 찢어버리다. 사무엘은 타오르는 분노(거룩하게 타오르는 하나님의 분노)로 아각을 찢어 죽였다. 

    이는 사울오가 이스라엘을 향한 우회적 경고다.

    여호와께 도전하는 자, 심판을 면치 못하리라!

 

3.  즐겁게 멸망하는 인생

  1) 죄짓고 회개 안하고, 속죄 없어도 - 세상에서 재미, 기쁨(쾌락), 행복, 만족 충만하다.

    죄의식 없다. 자아가 완고하다. 일락을 즐긴다(딤전 5:6)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엡 2:3)은 무엇이든 한다.

    빼앗고, 죽이고, 훔치고, 속이고, 희롱하고, 피눈물 흐르게 해놓고서 - 뻔뻔하게 웃으면서 여유롭다.

  2)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우면 - 제대로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교회나 성당이나 사찰이나 다 마음 편하려고, 좋은 말씀 들으러 가는 것 아니겠나'

    딤후 4:3~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가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내 죄를 책망하면 - 안 그랬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핑계, 책임전가, 남들은, 왜 나한테만, 좀 넘어가자

    큰 교회 주일예배 점 찍고, 구역에도 기관에도 섬김과 봉사에도 전혀 무관심 - 변화는 없고 귀만 높아진다.

  3) 어느날, 멸망이 들이닥친다. 막을 수 없고, 피할 수 없다.

    나에게, 가족에게 어느날 창 3, 6, 11장 들이닥치는데 이걸 이길 방법도 모르고, 막을 힘도 없다.

    아말렉 왕 아각 - 풀려날 것을 확신했고 기뻐했는데, 순식간에 극형으로 심판받았다.

    마 24:37~39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가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 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인함도 이와 같으리라

    살전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결론. 내 마음을 믿지말라. 말씀이 마음을 다스리게 하라.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119:36~38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주를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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