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자입니다! [타협 없는 복음 中]

주사위는 던져졌다.

나는 선을 넘었다.

결단이 내려졌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나는 먼 산을 보거나,

약해지거나,

나태해지거나,

돌이키거나, 

혹은 잠잠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제 탁월함이나,

형통함이나,

지위나,

승진이나,

갈채나,

혹은 인기가 필요하지 않다.

나는 형편이 좋거나,

으뜸이 되거나,

정상에 오르거나,

인정을 받거나,

찬사를 듣거나,

존경을 받거나,

혹은 보상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제 나는 믿음으로 살고,

인내로 살고,

기도로 살며,

또한 힘을 다해 일한다.

내 걸음은 정해졌다.

내 걸음걸이는 빠르다.

내 목표는 하늘이다.

내 길은 좁다.

내 길은 거칠다.

내 동료들은 거의 없다.

내 안내자는 믿을 수 있는 분이다.

내 사명은 분명하다.

 

나는 매수되거나,

타협하거나,

저지당하거나,

꾐에 빠지거나,

혹은 지체할 수 없다.

나는 희생에 직면해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역경 앞에서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원수의 식탁에서 협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인기때문에 고민하거나 평범한 길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포기하거나,

약해지거나,

혹은 침묵하지 않고,

주님의 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독려하며, 

또한 불철주야로 노력할 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나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나아가야 하고,

내 소유가 고갈될 때까지 베풀어야 하고,

모두가 알 때까지 전해야 하고,

또한 주님이 오실 때까지 일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이 자기 사람들을 모으러 오실 때,

필히 나를 알아보실 것이다.

내 깃발은 높이 날려,

모든 이들이 뚜렷이 볼 수 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타협없는 복음 책속에서,  스티븐 로슨-